[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 용해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용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복지통장, 늘벗장애인후원회 등 20여 명은 장애인이 거동 불편으로 집 청소에 어려움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봄맞이 청소를 겸해 봉사활동에 비지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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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등이 관내 20여명의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목포시] 2021.02.23 kks1212@newspim.com |
특히 늘벗장애인후원회은 전자레인지·침대·수납장 등을 후원하고, 전등 및 전기 스위치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형호 목포시 용해동장은 "지역공동체가 혼연일체가 돼 이웃을 돌봄으로써 모두가 따사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