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최근 겨울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대비 관수장비를 지원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가뭄대비 관수장비 지원은 올해 농정시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물탱크와 양수기, 스프링클러 등 각종 관수장비를 지원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삼척시는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 대상으로 291농가 신청 중 230농가를 선정했으며 농가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최근 4년 간 보조금 3억3500만원을 투입해 502농가에 가뭄대비 관수장비를 지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관수장비 지원으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생리장애 예방 등 안정적인 영농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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