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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년까지 청년정책 304억원 투입

기사입력 : 2021년02월26일 13:38

최종수정 : 2021년02월26일 13:38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2024 창원형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그간 시가 단편적으로 추진하던 청년정책들의 매듭을 잇고, 신규시책을 대폭 발굴해 완성한 향후 4년간의 창원시 '청년정책 방향타'이다.

시는 밀레니얼 세대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확정한 이번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2024년까지 조직·일자리·생활·문화의 4개분야 20개 청년과제에 304억4700만원을 투자해 '청년이 꿈꾸는 하루를 함께 만드는 도시'라는 비전을 달성할 계획이다.

[사진=창원시] 2020.04.20 news2349@newspim.com

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좌우하는 청년의 역할과 위상정립을 위해 '창원청년 헌장'을 제정하고, 올해 9월 둘째주 토요일에 '창원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중에 지역청년이 주체가 된 '(가칭)청년헌장회의단'을 구성하고 청년의 기본적 권리 등을 담은 헌장을 제정해 올해 첫 개최하는 창원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표한다.

시행 중인 청년꿈터 지원사업의 대상을 청년 운영자에서 청년 기여시민인증을 받은 운영자로 확대 추진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 마련에 나선다.

청년 취업시장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활로로 청년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지역 내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청년인재의 유망 스타트업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창업기업 청년면접수당을 2023년도에 신설해 지역 내 소재 창업기업에 면접을 응시한 청년에게 면접수당을 지원한다.

청년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청년에 글로벌 마케터 전문교육과 무역 실무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수료생에는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한편, 수료생 전원에 수출기업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인구유입을 위한 청년일자리 리쇼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한 '창원청년 일자리캠프'는 창원 소재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공공(연구)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 청년의 일자리 매칭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행사를 내년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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