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평가 46%, 부정평가 45%...지난주 조사와 비슷한 결과 나와
서울, 긍정 45%, 부정 48%...PK, 긍정 43%, 부정 49%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서울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지난주 큰 폭의 상승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4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조사(2월 4주차, 47%)보다 1%p 떨어진 46%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45%로 1%p 상승했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
4·7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5%p 상승한 45%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4%p 하락한 4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와 동일한 4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p 오른 49%로 큰 변화가 없었다.
20대 지지율은 42%로 6%p 상승했고, 30대 지지율은 3%p 오른 54%, 40대는 1%p 하락한 62%, 50대는 14%p 하락한 43%, 60대는 9%p 상승한 39%, 70대 이상은 8%p 하락한 3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4.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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