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국민의 생명을 구한 LX 파주지사 권장순 팀장과 정풍금 차장 등 직원 2명을 특별승급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주 본사에서 업무 수행 중 20대 남성의 생명을 구한 LX경기지역본부 파주지사 직원들에게 사장 표창과 함께 1호봉 특별승급을 수여했다.
LX 권장순 팀장, 김정렬 사장, 정풍금 차장 (왼쪽부터)이 4일 사장 표창과 함께 1호봉 특별승급을 받은후 기념촬영했다.[사진=LX] 2021.03.04 lbs0964@newspim.com |
이들은 지난 2일 파주시 임진강 생태탐방로 철책 일대에서 침수 피해를 조사하던 중 한파로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 A씨를 발견, 신속히 구조대로 인계했다.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이 무사히 퇴원했다.
김정렬 사장은 "한파 속 업무 수행에 고충이 많았을 텐데 목숨을 잃을 뻔한 국민을 구한 것은 귀감이 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였기에 표창과 특별승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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