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공공건설사업소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청사 건립현장 2곳에서 실시했다. 해빙기 취약부분과 코로나19 대응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세종시 해빙기 안전점검하는 모습.[사진=세종시] 2021.03.05 goongeen@newspim.com |
기초지반과 굴착사면 등 얼었다가 녹으면서 위험한 상황에 있는 해빙기 취약부위에 대한 서면 점검과 현장 실사를 병행했다.
점검결과 지반침하, 사면붕괴 방지 등 해빙기 재해예방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사다리차 등 전도사고 예방을 위한 지내력 시험도 시행하고 있었다.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출입자 체온확인 등 코로나19 감염유입과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기은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봄철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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