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울산 에쓰오일 송유관서 원유 유출…해경 긴급방제

기사입력 : 2021년03월05일 10:10

최종수정 : 2021년03월05일 10:10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 에쓰오일 송유관에서 원유 유출사고 발생해 소방당국과 울산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해경이 4일 오후 울산시 에쓰오일 펌프 주변에서 원유가 유출되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1.03.05 news2349@newspim.com

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에 온산 이진항 인근 육상 우수관로에 검은색 불명의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119 경유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상황대책팀을 소집하고 긴급방제대응팀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온산소방서, 에쓰오일 자체 소방대 등과 함께 우수배관 유출구 2곳을 봉쇄하고 하부에 저장용기로 기름을 회수 중이다.

해상유출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를 5겹(5중)으로 설치해 해상유입도 차단하고 있다.

해경은 해상으로 2차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정과 민간 방제선을 현장에 대기시키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