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65%·임원 30% 여성… 유리천장 없는 기업 문화 앞장서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XA손해보험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동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이를 기념해 AXA그룹 전 세계 59개국 현지 법인들과 CEO들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1)가 발표한 #ChooseToChallenge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AXA 글로벌 비전에 맞춰 일상 속 성 고정관념과 불평등 해소에 관심을 두고 누구나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XA손보,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캠페인 동참 2021.03.09 0I087094891@newspim.com |
이와 함께 악사손보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편견과 차별에 맞선다는 의미로, 손을 들고 사진을 찍는 #ChooseToChallenge 행사 및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에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악사손보는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정책을 시행하며, 누구나 능력이 있으면 기회를 얻도록 하는 열린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에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밖에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PC-OFF제도나 시차출퇴근 등의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하고, 배우자의 출산 휴가와 남성의 육아휴직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직원의 65%, 임원의 30%가 여성으로 타 기업 대비 높은 여성 직원 및 임원 비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다양성이야말로 악사손보의 투명하고 평등한 조직문화의 원동력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 모두가 성적 불평등 없이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유리천장이 없는 회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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