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쿠팡은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는 소식에 쿠팡에 음료 판매사업을 하는 흥국에프엔비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12일 흥국에프엔비는 장 초반 3560원까지 오르며 지난 02월 18일 이후 22일 여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 오른 4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6만 430주 순매도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698주 순매수, 5만 1580주 순매수 했다.
쿠팡은 첫날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공모가인 35달러 대비 41.49%(14.52달러) 증가한 주가를 기록했다. 이로써 쿠팡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886억5000만달러(약 100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한편 흥국에프엔비는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쿠팡내 간편식품 공급사로 알려져 쿠팡 이슈에 따라 주가가 움직여왔다. 이날 쿠팡 관련주로 거론된 종목들은 동반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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