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특수교육 및 보건교사 등 접종시장
6월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 49만명 접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분기 코로나 예방접종계획에 교직원 및 돌봄일력이 포함된 데 대해 15일 입장문을 내고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2분기 예방접종시행계획에 학교 및 돌봄공간 예방접종을 포함시켰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 대상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이날 총 50여명의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했다. 2021.03.04 photo@newspim.com |
이에 따라 4월부터 특수교육 및 장애아보육인력 5만1000명과 유치원 및 학교 내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1만3000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6월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담당교사, 교직원 및 관련 종사자 등 49만1000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정부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 확보 여력이 된다면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나머지 교직원들에 대해서도 우선 접종을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