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엄태원 기자 = 제주도는 올 한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619억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 분야의 경우 36개 사업에 241억 원을 투입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디지털 분야 일자리 신규 창출 등 각종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제주도청 전경[사진=엄태원기자] 2021.03.18 tweom@newspim.com |
주거 분야는 공공임대주택 등 청년 주택 공급 확대와 사회초년생 대출이자 지원 등 7개 사업에 144억원을 투입한다.
교육 분야는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 사업 등 16개 사업에 178억원을 투자해 제주를 이끌어 갈 미래형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복지·문화 분야는 청년희망계좌,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청년문화 매개 특성화 사업 등 10개 사업에 37억원을 투자한다.
참여·권리 분야의 경우 제주청년원탁회의, 제주청년센터 운영,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19개 사업에 19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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