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물빛수채화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부산시청 제1전시장에서 '제17회 물빛수채화 정기전'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김수미 작가의 작품 '찻집에서'(왼쪽부터), 김선미 작가의 작품 '물들다', 김명선 작가의 작품 '자연아 미안해'[사진=물빛수채화] 2021.03.20 news2349@newspim.com |
지난 2003년에 창립한 물빛수채화는 회원 모두가 수채화를 애호하며 전문으로 하는 단체로서, 지역 신진작가 발굴과 함께 많은 작가를 배출하며 수채화의 저변 확대와 부산 문화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은 김수미 회장을 비롯해 양홍근, 조귀선, 박정선 등 46명의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며 '물빛 속에 희망을 담아'라는 부제로 코로나19 극복 염원과 희망을 작품 속에 담았다.
김수미 회장은 "부산에서 수채화 작품만으로 하는 전시를 접할 기회가 흔치 않아 정물, 풍경, 인물 등 다양한 소재들을 수채화의 밝고 경쾌함 속에 담은 이번 정기전 작품들은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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