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안동마(산약)'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단장 오미경)'과 함께 안동에서 생산한 약용작물 마를 원료로 신제품 '석류얌콜라겐'을 개발했다.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은 시농업기술센터가 안동마의 시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을 지원받아 설립한 조직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젤리 타입으로 마농축액과 석류농축액, 피시콜라겐 등을 사용해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췄다.
안동은 전국 최대 마(산약) 생산지로 산약은 사포닌 등 약용성분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성분이 포함돼 '산속의 장어'라고 불리면서 웰빙식품으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분말, 음료, 차 등 100여 종류의 가공품으로 만들어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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