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온라인…"판매 단계별 장치 숙지해야"
김광수 회장 "금융회사 노력 필요"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은행연합회는 지난 24일 사원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은행권 금융소비자보호법 설명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크게 강화되는 상품판매절차에 대해 다시 한 번 안내하는 등 법 시행을 앞두고 중요사항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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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9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행연합회) |
발표를 맡은 김·장 법률사무소는 6대 영업행위 규제 등 금융회사가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 및 신규 도입되는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금융회사 임직원은 금융소비자 권익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판매 각 단계에 마련된 장치에 대해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고객신뢰가 금융회사의 존립기반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하고 이전과는 한 차원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현장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 당국과 계속 협의해 FAQ를 마련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안착되고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