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성중공업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오전 9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3560원, 5.27%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조8099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 2조8099억 원은 삼성중공업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38.2%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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