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에 황성규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내정자는 교통·물류, 도로·철도·항공 및 국토·도시 등 국토교통부 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공무원"이라며 "기획·조정 능력 및 대내외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어 국가기반시설의 공공성·안전성 강화, 국토균형발전 등 주요 정책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황성규 신임 통일부 차관은 올해 재산신고에서 본인 명의의 세종시 소재 아파트 1채를 매도하고 배우자 명의의 서울시 서초구 소재 아파트 1채와 강남구 소재 아파트 전세권, 종로구 소재 상가를 신고했다.
◆ 황성규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약력
국토교통부 제2차관 / 황성규 (黃晟圭, Hwang Seong Kyu), 1964년생
【 학 력 】
- 진주 동명고
-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 영국 버밍엄대 도시 및 지역학 석사
【 경 력 】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現)
-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 행시 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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