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대성마을에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은 농촌지역의 주거경관개선을 통해 농촌다움을 찾고 거주지의 매력을 제고키 위한 사업이다.
진안군청[사진=뉴스핌DB] 2021.03.26 lbs0964@newspim.com |
진안군은 전북도 공모에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여 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마을담장 벽화 그리기 및 지붕개량, 도로변 가로수 정비, 어린이 물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성마을은 전통 산림자원인 마을숲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변경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져 살기 좋고 활력 있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의 환경을 스스로 바꾸는 데 의의가 있다"며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들과 연계하여 마을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