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제1회 추경예산으로 당초예산보다 6.6%인 594억원 증가한 9611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근로 인건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지역활력플러스 사업 등 일자리 사업 11억원이 편성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 2021.03.29 lbs0964@newspim.com |
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및 경영지원 사업, 김제사랑 상품권 활성화 지원, 지역상품권 페이백(Pay back)사업에 11억원, 농업기반 현대화사업을 위한 농·배수로 조성 등 54억원을 배정했다.
용지 양돈 밀집단지 축사매입을 위해 64억원을 투입하고, 새로이 공모에 선정된 신풍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평천 교량가설 사업 10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팜 10억원,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 10억원,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9억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지원 2억 6천만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장비 설치 2억원 등이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속에서도, 시민에게 많은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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