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씨에스윈드가 미국 대규모 해상풍력 에너지 투자 계획 발표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씨에스윈드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6141주, 1만9000주 순매수(잠정)하면서 전일 대비 3.2% 오른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 잠정집계에선 세부 기관별로 보험 등에서 2000주, 투자신탁에서 1만2000주, 연기금이 5000주 각각 순매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10년간 30억 달러(약 3조4000억 원)를 투자해 뉴욕주 해안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백악관은 29일(현지 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해상풍력 에너지 사업 발전 청사진을 공개, 올해 말 뉴욕주 롱아일랜드와 뉴저지를 잇는 뉴욕바이트 지역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30기가와트(GW)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년 뒤 1000만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7800만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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