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기초학력이 낮은 중학생 중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학력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고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0~31일 양일간 중학교 기초학력 향상 업무담당자 88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업무담당자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인 '두드림학교'와 '기초튼튼행복학교' 운영 담당자를 지원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기초학력 향상 업무담당자의 책무성을 강화하며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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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찬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과 중학교 기초학력 향상 업무담당들이 온라인 연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2021.03.31 memory4444444@newspim.com |
특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보다 심층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의 이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운영 및 단위학교 학습컨설팅 신청 안내', '두드림학교·기초튼튼행복학교 운영 내실화 방안 및 우수사례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동·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학습저해 요인의 제거를 돕고 학습상담 및 코칭, 학습바우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행동의 발달 및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기초학력미달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두드림학교 중학교 20교, 기초튼튼행복학교 중학교 68교를 운영하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 특기·적성, 심리·적성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선찬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단위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유기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해 다각적인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향상 업무 담당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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