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외국인을 위한 인공지능(AI) 통·번역기를 비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청 민원실에 비치한 음성인식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 프랑스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지원해 민원처리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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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사 [사진=장성군] 2020.05.07 yb2580@newspim.com |
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등 외국어 주민은 약 1000여 명으로 필리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국적이 다양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주민이 소통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원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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