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사전 투표 첫날인 2일 오전 9시 부산진구 전포2동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배우자 심연옥 씨와 아들 김준현 군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운데)와 배우자 심연옥 씨, 아들 김준현 군이 사전 투표 첫날 2일 오전 부산진구 전포2동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2021.04.02 news2349@newspim.com |
사전투표를 마치고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이제 투표가 꼭 5일 남았다.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어서 아 이제 승부가 막바지로 가는구나 실감이 난다"면서 "위기의 부산을 다시 살리는 선거로 이번 부산시장 선거 부산 시민들의 꿈과 열망이 모이는 그런 선거로 치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궐선거가 되어서 투표율이 낮을 거로 예상이 된다. 그래서 오늘과 내일 주말에 집중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시면 우리 부산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그런 귀중한 한 표 한 표가 되겠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여러 가지 복잡한 마음들이 얽히는 것 같다. 한편에서는 '정치 선거다'라는 생각도 있다. 또 한편에서는 우리 부산을 살리는 경제선거라고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 사실 저희 당 시장의 잘못을 생긴 선거였다. 저로서도 또 맞고 싶지 않았던 역할이지만 몰락하는 부산의 운명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서 자라도 십자가를 매고 나섰다"며 "그런 각오로 있다. 그런 만큼 이제 다시 남은 선거가 우리 시민들의 현명한 결정으로 우리 부산을 다시 살리는 그런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다" 했다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시행하는 사전투표를 알리고 김영춘 후보 막판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