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않다. 군산190번과 PC방 등 관련 감염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03 nulcheon@newspim.com |
4일 오전 대전시는 20명(대전 1344~1363번)이 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 190번 확진자와 관련한 감염자가 가장 많았다. 1346~1348번 확진자와 1351~1359번 확진자, 1361번 확진자 등 모두 13명이다. 이로써 군산 190번 확진자와 관련한 대전 감염자 수는 모두 20명이 됐다.
PC방 관련한 감염자도 1명(대전 1363번) 추가됐다. 대전 1322번의 지인으로 조사됐다.
대전 1286번 관련 확진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련 누적확진자 수는 14명이다. 1344번 확진자는 대전 1295번 가족이며 1345번 확진자는 대전 1295번 지인이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1362번 확진자는 대전 1326번 지인으로 이번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필리핀 해외입국자(대전 1349번)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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