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시·도연구원 공동연구 착수보고회…실행계획 마련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대전시·세종시·충남도·충북도 4개 시·도는 5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4개 시·도 및 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충청권 메가시티' 주요 연구 내용과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내실있는 연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 4개 시·도 지사 및 연구원 관계자들이 5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사진=세종시] 2021.04.05 goongeen@newspim.com |
연구는 메가시티 구축과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핵심 분야별 발전 전략,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9500만원을 4개 시·도가 분담해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4개 시·도는 광역권역 환경에 대비해 충청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신성장축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데 머리를 맞댄다.
초광역경제권(중심성)·광역생활권(연결성)·지역문화권(정체성) 등 3대 분야에서 핵심 전략을 세우고 뒷받침할 초광역 연대 및 광역 협력 사업을 발굴해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오는 7월까지 메가시티 실행을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11월에 향후 추진 방안을 수립해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4개 시·도는 "충청권 전체 발전을 위한 비전과 중장기 계획이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이번 연구로 충청권 백년대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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