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열리는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발대식'에 참석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사업 운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경상권 플랫폼 선도기관인 '경북대' 경상권 플랫폼 협력기관인 '동아대' '경상대'는 △ 지역에서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 △ 지역 역량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발굴·공유 △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식·기술 함양 기회 제공, 취업 및 창업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경상권 각 지방자치단체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업무수행을 위한 자료제공 및 협조 △플랫폼 실시 교육, 세미나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 및 지역 구성원 등의 참여 유도 △그린리모델링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그린리모델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친화적 건축사업이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루오션 사업이다"라며 "우리 시를 포함한 경상권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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