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8일 오전 9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에서 트럭 3중 추돌사고로 60대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는 인천김포고속도로 북청라IC에서 인천 방향 2㎞가량 떨어진 청라지하차도 내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후 뒤따라 오던 4.5t 화물차가 A씨의 트럭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인천 청라국제지하차도 내 교통사고 처리 모습.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2021.04.08 hjk01@newspim.com |
이 사고로 1t 트럭이 심하게 찌그러지면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A씨의 트럭이 들이받은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가 차량 밖으로 떨어지면서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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