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군립야송미술관에서 '야송(野松)을 기억하다'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지역 출신 한국화가 야송 이원좌 화백이 한국화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창시절에 그린 크로키 작품 20점, 화가 활동 중 그린 스케치 드로잉과 원작품 10점씩 등 모두 40점이 전시된다.
이원좌 화백은 1939년 청송 파천면에서 출생했다. 1967년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인 화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초대관장으로 취임했고, 2019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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