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5개 기업과 469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유망중소기업 5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 이준희 코셈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김민호 코코넛필터 대표, 이강호 단단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4.12 rai@newspim.com |
이번 협약기업의 설비투자금액(추정치)은 최소 469억원, 늘어나는 일자리(예상)는 272명이다.
기업별로는 △㈜비츠로넥스텍 100억원(60명, 지방이전) △㈜바이오니아 225억원(106명, 공장신설) △㈜코셈 40억원(26명, 확장이전) △(주)단단 36억원(20명, 공장신설) △코코넛필터㈜ 68억원(60명, 공장신설) 등이다.
바이오니아, 코코넛필터는 대덕특구에 공장용지를 매입해 설비투자를 준비 중이고 나머지 기업들은 안산지구 등의 신규 산업단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협약기업들은 투자금액과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100억원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산업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기업들 모두가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업실적도 크게 향상되어 우리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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