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국악협회로부터 특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한국국악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섭 시장과 임오경 국회의원을 특별공로대상자로 선정하고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왼쪽)이 한국국악협회로부터 특별공로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4.13 kohhun@newspim.com |
김 시장은 국악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예술적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를 공주에 유치하는 등 지역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공로패를 직접 전달한 임웅수 이사장은 "국악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정섭 시장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100만 국악인들의 마음을 모아 공로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주신 한국국악협회와 전국의 모든 국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 국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악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시는 올해에도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악의 저변확대와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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