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사)행복한가와 위기가정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흥군에서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이 발굴되면, 행복한가에서 위기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의료·주거·생계·교육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행복한가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문화 지원 사업과 가족생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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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행복한가 위기가정 지원 사업 업무협약 [사진=장흥군] 2021.04.15 ej7648@newspim.com |
가족관계 개선과 부부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등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은 가족생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가정에 의료·주거·생계·교육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희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어려움이 발생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재단에서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장흥군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먼 길을 와 주신 행복한가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복한가와 함께 장흥군의 위기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