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추모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너를 부르다'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너를 부르다'는 4·16합창단과 랜선시민합창단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추모하며 함께 완성한 영상이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 [사진=광주시교육청] 2021.04.16 kh10890@newspim.com |
영상을 시청하던 직원들은 '날마다 고마웠어, 매순간 사랑했어'라는 가사를 따라 부르며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 및 시민들을 추모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실체는 잊지 않되 그 교훈을 토대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교육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성찰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자"며 "세월호 영령들과 세월호 구조 활동 중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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