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후보자, 오늘 첫 출근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민생을 위한 정책 마련을 시사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19일 오전 8시50분쁨 서울 금융감독원연수원으로 첫 출근 한 자리에서 "무엇보다 코로나19 때문에 오래 힘들어 하고 지쳐 계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내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04.19 kilroy023@newspim.com |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이날 검정색 그랜저 차량을 타고 금융감독원연수원 정문 앞에서 내린 후 걸어와 취재진의 취재에 응했다. 이 자리에 김 후보자는 "후보자로서 오늘 공식 첫출근을 했다"며 "오늘부터 관계관들 또 전문가들하고 충분히 토론을 해서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사가 자신없으면 청문회 전 그만두라"라고 한 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오늘은 다른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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