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금강바윗실 두타산 협곡 마천루가 다음달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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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바윗길 두타산 마천루.[사진=동해시청] 2021.04.19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부지방산림청과의 공동산림사업의 일환인 금강바윗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는 신선봉 맞은편 박달령 일원으로 암릉과 기암절벽이 사방으로 둘러싸여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고의 단풍 절경지 중 하나다.
또 발바닥 바위를 품고 있는 두타산 협곡 마천루의 맞은 편에는 두타산과 청옥산의 정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신선봉, 폭 100m, 높이 70m의 거대한 자연 암벽인 병풍바위, 용맹스러운 장군의 얼굴을 닮은 장군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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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바윗길 두타산 마천루.[사진=동해시청] 2021.04.19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지난 2020년 8월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 베틀바위~두타산성 구간 개방 이후 2021년 1월 수도골~박달계곡 구간 정비를 완료했으며 현재 박달계곡에서 쌍폭포를 연결하는 기존 등산로의 위험 구간을 정비 중에 있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 이번 '두타산 협곡 마천루' 개방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아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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