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공군은 22일 장병과 군무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 초청해 '21-3차 온택트 하늘사랑 아카데미'를 온라인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전국으로 확대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을 계기로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공군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 변호사는 '블랙박스로 보는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차량간 사고 △오토바이·자전거·킥보드 사고 △무단횡단 사고 등 언제든지 발생 가능한 사고를 실제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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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군참모총장과 공군 관계자들이 한문철 변호사를 온라인 초청해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공군본부] 2021.04.22 memory4444444@newspim.com |
교통사고 시 대처법, 민·형사상 대응방안, 교통사고 관련 보험 등 정보를 제공했다.
한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교통사고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이 부족하다"며 "공군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정속주행, 양보운전, 적절한 휴식 등 안전교통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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