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건축자재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영향"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LG하우시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80억원, 매출액 773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5%, 6.9%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 5551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6.5%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사진=LG하우시스] 2021.03.09 shj1004@newspim.com |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매출 2154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보다 매출은 4.7%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63.2%가 감소했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판매 확대, 자동차소재부품의 판매 소폭 확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PVC 등 원재료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한 B2C 유통채널 확대, 고부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국내외 공급 확대, 원가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수익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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