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작 '미나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1일까지 집계된 누적 관객수 100만9321명을 기록했다. 앞서 '소울'과 '귀멸의 칼날'에 이어 올해 세 번째 100만 영화가 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판씨네마㈜]2021.03.05 jyyang@newspim.com |
주말까지 '미나리'는 102만 6668명의 관객을 모으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주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로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기생충' 오스카 수상 후 이어졌던 영화팬들의 관심이 지속될까 주목된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의 주인공은 강하늘, 천우희 주연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다. 이 영화는개봉 첫 주말 9만 119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7만4719명을 돌파했다.
지난 28일 개봉한 '더 스파이'는 주말 2만 87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김강우, 서예지 주연의 '내일의 기억'이 3위로 현재 누적관객수 24만명 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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