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초·중학교 교원들로 구성하는 희망키움 코칭단을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차례에 걸쳐 초·중학교 문해교육통합과정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희망키움코칭단 2기 양성을 위한 직무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희망키움코칭단은 문해교육 기초 및 심화과정을 이수한 초·중학교 교원으로 구성되어 현재 1기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에 김중훈 좋은교사운동 연구회 연구원과 송푸름·정가희 인천시교육청 교사, 김복실 경기도 조남초등학교 교사, 유미희 대구 학남초등학교 교사, 배점옥 부산 명덕초 수석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연수내용으로는 학습부진의 이해와 지도방법, 수학 부진 해소 및 기초연산 지도방법, 자음과 모음 지도방법, 음운인식과 해독 등 주제의 기초과정과 난독증 아동지도 사례, 읽기 유창성과 음운 변동 등 주제의 심화과정으로 이뤄진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에게 문해교육통합과정의 학습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희망키움코칭단을 지속적으로 확대·양성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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