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강원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2021년 현충시설 활성화(체험·탐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강릉관광개발공사 2020.01.30 grsoon815@newspim.com |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강릉관광개발공사는'3년 연속'보훈 및 현충시설을 테마로 한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국고보조금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해설 포함) 및 탐방미션 수행을 통한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인'잊지말고 이어가기 강릉편'을 운영한다.
공사는 6월~11월까지 강릉통일공원 일원의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체험하는'현충 탐방크루(탐방미션)'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을 맞이해 강릉 독립운동을 체험하는'강릉에 그날이 오면'및 현충시설 일대 환경정비 캠페인'나라사랑 현충 플로깅'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상현 사장은 "이번 공모선정과 더불어 강릉통일공원을 포함한 현충시설을 보훈정신 함양과 역사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생활 속 애국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사의 지역사회 가치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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