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1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6305억원을 편성해 창녕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2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보다 448억원이 증가된 5684억원, 특별회계는 142억원이 증가된 620억원으로 편성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에 따른 군민 안전에 관한 부분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계획된 각종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민 생활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건강과 보건안전망 강화를 위한 백신무료접종과 생활방역 2억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지원과 희망근로지원사업 7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투자사업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61억원 △기본형공익직불금 20억원 △창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2억원 △창녕반다비체육관 건립 19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13억원 △창녕마늘 무병종구 증식보급사업 12억원 △남지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원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거점시설 구축 3억원 등이다.
2021년도 제2회 창녕군 추경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85회 창녕군 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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