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은 올 1분기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달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총 54개교에서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하는 10종의 어종(고등어, 동태, 삼치 등)을 수집해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표집된 54건 수산물 모두 방사능 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대전교육청은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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