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8개교 742명과 중학교 10개교 278명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슬기로운 영양교육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교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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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양교육 클래스'의 꾸러미 내용물 [사진=부산교육청] 2021.05.10 ndh4000@newspim.com |
이 클라스는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운영하며 체험용 식재료와 활동지 등을 담은 영양체험 꾸러미를 학교별로 지정된 날에 배송해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꾸러미에는 전통고추장을 담글 수 있는 고추장, 고춧가루, 메주가루, 천일염 등이 포함돼 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