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헤 부총리 "논산시 우수사례, 전국 지자체로 확산 기대"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에서 자치단체와 경찰, 전문가가 한 곳에 모여 각종 학대 신고를 365일 24시간 통합처리하는 학대신고대응센터가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13일 오후 유은혜 사회부총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신고대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전국에서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와 폭력이 발생했을 때 민관 협업으로 신속 대응한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13일 충남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2021.05.13 kohhun@newspim.com |
유은혜 부총리는 "논산시의 우수사례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5.13 kohhun@newspim.com |
황명선 시장은 "학대신고대응센터는 다양한 학대문제에 관해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폭력과 학대 위기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 나아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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