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6월 10~18일 중·고 6개교를 대상으로 '2021년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은 박물관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현직 전문가(보존과학자, 발굴전문가, 학예연구사 등)들이 직업별 업무영역, 관련 학과, 진로방향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체험하는 교육이다.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거나 학교(혹은 동아리)가 박물관을 찾아오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박물관 방문 시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 방문 신청 시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오는 21~26일 6일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활용하거나 교육부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로 신청해야 한다.
전상길 한밭교육박물관장은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유물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보는 특별한 경험 제공과 함께 박물관 관련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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