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국토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 기술원이 발주한 '2021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토부-항공안전기술원-진안군은 협약식을 가졌으며, 5월말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진안군이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사진=진안군]2021.05.24 lbs0964@newspim.com |
진안군은 (유)호정솔루션, ㈜스마티, ㈜리얼타임테크, ㈜티마텍, (유)비아, ㈜우리아이오 등 6개 드론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농·산촌 조성'을 실증 주제로 공모에 참여·선정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랜선관광 및 축제 실시간 중계 서비스 △산림재난 발생 예상지역 모니터링 △깨끗한 식수제공 및 용담호 불법행위 감시 모니터링 △축산시설 악취모니터링 △사업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해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 등 총 5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약사업으로 '드론 시설 및 기반 조성을 통한 최첨단 기술전초기지 육성'을 내걸고 그 동안 LX국토정보공사 드론활용센터 부지공모사업 및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도전했지만 실패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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