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마이 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가 문체부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4년간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국비 60억원, 도비 18억원 등 총138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진안읍 일원에 다양한 힐링관광체험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진안읍 전경[사진=진안군]2021.05.25 lbs0964@newspim.com |
진안군의 '마이 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는 지난달 전라북도 2개 사업에 선정된 이후 문체부의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전국 8개소 선정), 현장심사, 최종심사(전국 5개소 선정)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핵심사업으로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홍삼한방타운 치유거점 조성사업' '진안고원 치유음식 및 치유체험 특화거리 조성' '진안고원 치유형 브랜드 개발 및 로컬굿즈, 건강간식 개발'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그 밖에 '헬스푸드 관광상품화' 등 연계협력사업 2개, '지역관광추진조직(DMO구축)' 등 관리운영사업 4개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마이 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은 진안군 마을공동체팀, 농촌자원팀, 산림치유팀, 홍삼한방팀 및 원연장마을, 홍삼연구소 등 분야별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의 청정자연환경과 지역 특화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차별화된 힐링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힐링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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