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닥 신규 상장주인 제주맥주와 진시스템이 상장 첫 날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제주맥주 주가는 시초가 대비 19.46% 오른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주맥주 시초가는 공모가(3200원) 대비 49.38% 오른 47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진시스템은 시초가 대비 14.14% 올라 2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시스템은 공모가(2만 원)보다 낮은 1만9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상회했다.
제주맥주와 진시스템은 각각 앞서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1747.82대 1, 354.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신규 상장주는 지난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따상에 실패한 이후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SKIET 직후 상장한 에이치피오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상장 첫 날 공모가를 하회하는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로고=제주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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