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527호 추성산성 배수로 시설을 정비한다.
증평군은 사업비 1억5000만원 들여 8월까지 산성 자연석 석축 배수로 설치와 토사측구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증평 추성산성.[사진 = 증평군] 2021.05.28 baek3413@newspim.com |
추성산성은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성백제 산성이다.
축성기법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중요하게 평가 받았다.
지난해 증평9경에 선정돼 증평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2022년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8억을 공모 신청하는 등 추성산성의 역사적 가치 조명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