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4일 유급휴가 제공
"코로나19 백신접종 장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게임업계가 코로나19 백신휴가 도입에 적극 나섰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에 이어 게임빌과 컴투스까지 2회 접종 기준 총 3~4일의 백신휴가를 보장하며 임직원들의 백신접종을 장려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게임빌 CI [사진=게임빌] 2021.02.09 iamkym@newspim.com |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빌과 컴투스는 이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시 유급휴가 2일을 부여하고 2회 접종시 회차마다 휴가를 제공하는 최장 4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독 공지했다.
양사는 "코로나19의 위험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업무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백신 휴가제를 적극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앞서 엔씨소프트도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시 1.5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넷마블과 펄어비스도 최장 4일의 유급휴가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최대 2일의 백신휴가를 권고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10~12시간 내 접종부위 통증이나 근육통과 같은 이상반응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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