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은 3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소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더욱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정책 사례를 서로 공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3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논산시] 2021.05.31 kohhun@newspim.com |
이날 ▲집 앞까지 모셔다 드리는 백신접종 무료택시(충남 금산군) ▲학대신고 대응센터(충남 논산시) ▲모두에게 e로운 경제119(대전 대덕구) ▲이야기를 담은 공중화장실 담소(대전 동구) ▲빅데이터 기반 3공 주차지도(대전 서구) ▲디지털 행정 혁신(대전 유성구) ▲버스공영제 추진(강원 정선군) ▲구석구석 파수꾼 택시 경찰대(충북 증평군) 등 15개 사례가 소개됐다.
황 시장은 학대신고대응센터 사례에 대해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지방정부가 선도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문제를 포괄하는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정신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지역이 함께 나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나아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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