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과 광주지방기상청은 1일 기후위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이 참속해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남형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에 협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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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광주지방기상청 업무협약 [사진=해남군] 2021.06.01 ej7648@newspim.com |
기상청과 지자체의 연계 강화 및 적극적인 협업으로 대표 농군인 해남군 농업 발전을 위한 기상·기후정보, 관련 교육·홍보·기술교류와 기상청 연구사업 및 기상기후서비스의 활용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재해 상황에 최대 농업군인 해남의 선도적인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역량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